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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풀

겨울 눈 자동차 월동 준비 (냄새, 유리막, 와이퍼, 예열, 타이어, 배터리)

by 망구린이 2022. 12. 14.

한파와 폭설 말로만 들어도 몸이 옴짝 움츠러지는 겨울인데요. 나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자동차 역시 내한 몸같이 지켜주고 아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안전하고 따뜻하게 이동하기 위해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1. 차량냄새 제거

날이 추워지면 코를 쾌쾌하게 만드는 차량의 냄새를 모두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곰팡이 냄새라고도 하는데 보통 공기필터를 갈아주면 된다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진짜 냄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의 발매트입니다. 물기와 먼지 등의 오염물질들이 쌓이고 차량 안에 순환되면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발의 물기나 오염물질을 꼭 제거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차량 냄새 원인

 

2. 유리막 코팅

운행 중 앞유리에 김서림이 발생하여 난감하셨던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요즘 코팅제 기술이 너무 좋아서 앞유리에만 살짝 발라만 주셔도 엄청난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꿀팁으로 집에서 쓰시는 샴푸와 린스를 섞은 뒤 수건으로 앞유리를 닦아주시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유리막 관리

 

3. 와이퍼 관리법

밤새 눈이 내리고 아침에 출근할 때 시동을 걸고 눈을 치우려고 와이퍼를 작동해보신 적 있으시죠?

이때 전면 눈을 제거하시고 와이퍼를 작동하는 것을 꼭 추천드려요. 수북이 쌓인 눈과 얼음을 와이퍼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약하다고 합니다. 만약 강제로 작동시키다간 퓨즈 단선, 빠짐, 와이퍼 모터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해요!

참고로, 다음 날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다면 주차 시 와이퍼를 세워 두시면 눈을 치우시는데 굉장히 용이하다고 합니다.

와이퍼 세워 놓기

 

4. 예열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예열을 오래 할수록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과거에는 어느 정도 예열시간을 가지고 운전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지만, 요즘 나온 신차들은 엔진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10초 이내에 엔진이 발열된다고 합니다. 공회전은 길어야 1분이면 충분하고, 겨울철엔 2분 정도면 되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겨울철엔 5분 정도 항상 예열을 했는데 이제는 연료낭비, 엔진오일 수명의 효율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겠네요!

예열 2분 이내

 

5. 타이어 점검

기본적으로 많이들 점검하시는 타이어인데요. 전 항상 눈이 내리고 기상악화가 돼야 하는 편이네요. 올 해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정도를 미리 점검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체인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도 무척 좋을 것 같아요. 요즘 4계절용 타이어가 좋아 굳이 스노 우용으로 바꿀 필요는 없지만, 만약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이동을 하실 때에는 반드시 교체하시고 안전 운행하시는 것이 최고입니다!

타이어 점검

 

6. 차량 배터리 점검

바쁘게 이동해야 할 때 갑자기 시동이 잘 안 걸리는 경험 해보셨나요? 저는 무척 당황스러워서 애를 먹었어요. 겨울철 시동이 잘 안 걸리는 이유는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가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만약, 내가 차를 사고 3년 동안 배터리를 교체한 기억이 없다 싶으시면 이번에 출력 전압과 발전기 전압도를 측정해 점검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터리 점검

 


 

겨울 대비 자동차 월동준비 어떻게 보셨나요? 이밖에 세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전문가를 통하여 상담받으시고 대비하시는 것 역시 중요하니 꼭 챙겨서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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